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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무의 거짓말 1권

집에 없나? 그럴 리 없었다. 오늘 농사일의 진행도와 수확량 예상을 상의해야 한다는 걸 누나가 까먹고 있을 리 없었다. “누나.” 있을 법한 거실로 걸음을 이어갔다. 삐걱거리는 낡은 나무판자 소리가 걸을 때마다 났다. “누나.” 거실로 도착해서야 나는 발견할 수 있었다. 식칼을 들고 누나를 찌르고 있는 이방인과. 옷 대부분이 찢겨져 쓰러져있는 누나를. …쇠 냄새가 코를 찔렀다. 식칼을 타고 흘러내리는 피는 나무 바닥을 더럽히고 있었다. “………어?”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 잠시 생각을 멈췄을 때. 빠악! 이방인이 나에게 주먹을 날렸다. 한심하게도 나는 그대로 기절해버렸다.
집에 없나?

그럴 리 없었다.

오늘 농사일의 진행도와 수확량 예상을 상의해야 한다는 걸 누나가 까먹고 있을 리 없었다.

“누나.”

있을 법한 거실로 걸음을 이어갔다.

삐걱거리는 낡은 나무판자 소리가 걸을 때마다 났다.

“누나.”

거실로 도착해서야 나는 발견할 수 있었다.

식칼을 들고 누나를 찌르고 있는 이방인과.

옷 대부분이 찢겨져 쓰러져있는 누나를.

…쇠 냄새가 코를 찔렀다.

식칼을 타고 흘러내리는 피는 나무 바닥을 더럽히고 있었다.

“………어?”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 잠시 생각을 멈췄을 때.

빠악!

이방인이 나에게 주먹을 날렸다.

한심하게도 나는 그대로 기절해버렸다.
판타지 작가, 먹는강물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